

건축관련 칼럼과 사설을 모아놓았습니다.

| [건축 리포트] 알록달록 가을의 단풍을 닮은 도시, 크로아티아 자그.. |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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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29270 | 2018.10.23 11:19:16 | 9514 Count | 아키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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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주홍빛 풍경이 마치 가을 단풍을 닮아 있다. 발칸 반도 서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는 축구로 유명한 국가로 유럽 사람들 사이에서는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은 휴양지로 꼽힌다. 이곳의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및 달마티아 해벽의 두브로브니크는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등 세계 부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수도 자그레브는 해발 약 122m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나우강의 지배류인 사바강 유역에 세워졌다. 2011년 기준 수도권의 총 인구는 약 110만 명 정도로 크로아티아에서 유일하게 1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도시권이다. ![]() ![]() ![]() ![]() 자그레브를 대표하는 관광지 자그레브 대성당(Zagreb`s Cathedrale)은 두 개의 뾰족한 고딕양식의 첨탑이 하늘을 찌르는 거대한 건축물이다.
‘성 스테판 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이 건축물은 1093년 헝가리 왕인 라디슬라스가 지어 1102년에 완공됐으며, 1217년에 성모마리아에게 헌정됐다. 규모는 높이 77m, 넓이 46.2m에 북쪽 탑이 105m, 남쪽 탑이 104m이고 성당 내부 면적은 1671㎡에 달한다. 성당의 외관은 로마네스크의 과도기적인 양식으로 건축됐고, 1242년 타타르족의 침공으로 심하게 훼손된 후 1264년부터 20년에 걸쳐 고딕 양식으로 복구됐다고 한다. 건축학적으로도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대성당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고딕 양식의 제단이 있으며, 보물급 유물이 10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 ‘크로아티아의 보물’이라 불린다. ![]() ![]() ![]() 자그레브 관광의 시작점이자 도시 중심에 위치한 ‘반 옐라치치(Ban Josip jelacic) 광장’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공화국 광장’이라 불리다가 유고 연방에서 독립 후 지금의 이름을 되찾았다. 광장 중앙에는 184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침입을 물리친 전쟁 영웅 반 옐라치치(Ban Jelacic)의 기마상이 있다. 동상은 정치적인 역경을 맞아 1947년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가 1990년 그가 국가를 대표하는 민족주의자라는 인정을 받아 제 자리로 돌아왔다고 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여행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이곳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대한 건축물 ‘자그레브 대성당’도 둘러보고, 크로아티아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평화로움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 출처 :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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