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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구조
2026-07-21 17:30:37 | 관리자

내화구조는 건축 부재나 구조물이 화재에 견디고 쉽게 연소되지 않도록 처리하는 기술 및 그 결과물을 가리킨다. 목적은 화재 발생 시 일정 시간 동안 구조적 붕괴를 지연시켜 인명 대피와 진화 작업의 시간을 확보하는 데 있다. 건축물뿐 아니라 선박 같은 해양 구조물, 항공기, 터널의 콘크리트 벽과 천장, 광산 시설 등 화재 위험이 있는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적용된다. 내화 성능은 각국의 건설 표준과 규격에 맞춰 검증되며, 플라스터나 수화물을 이용한 피복 등 여러 기술적 방법이 함께 활용된다.
— 견디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버는 것
내화구조의 목적은 불에 타지 않는 건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 사람이 나가고 소방대가 들어올 여유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기준도 몇 시간을 견디느냐로 표시된다. 철은 타지 않지만 500도를 넘으면 강도가 절반 가까이 떨어져 휘어 버리기 때문에, 철골에 뿜칠이나 보드로 옷을 입혀 열이 닿는 속도를 늦춘다. 콘크리트에서 피복 두께를 지키는 것도 같은 목적이다.
확인해 보실 것
- 시공사·감리자 — 뿜칠 두께가 모자라면 인정 성능이 나오지 않아 준공 검사에서 지적이 잦다
- 건물 관리자 — 설비 공사로 내화 피복을 뜯어낸 뒤 복구하지 않는 사례가 흔하다
- 건축 전공 학생 — 재료가 타지 않는 것과 구조가 견디는 것은 다른 문제다
참고
내화와 방화는 다른 말이다. 내화는 구조가 무너지지 않게 버티는 것이고, 방화는 불과 연기가 다른 구역으로 번지지 않게 막는 것이다.
출처: 위키백과(내화구조) — CC BY-SA 4.0 | 원문: https://ko.wikipedia.org/wiki/내화구조 · 이미지는 아키포털 자체 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