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갤러리
중국 베이징 여행, 서태후의 주거지 이화원
2018-10-26 13:29:59 | 아키포털



북경 서북부의 하이덴 구에 위치한 정원 공원이자 궁전인 ‘이화원’은 쿤밍 호수를 둘러싼 290헥타르의 공원 안에 조성된 전각과 탑, 정자, 누각 등의 복합 공간이다.
쿤밍호는 사람을 동원해서 바닥을 파낸 완전 수작업 호수로 파낸 흙은 만수산을 쌓는 데 사용됐다. 7만 평방미터 공간에 궁과 정원, 고전적인 건축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화원의 원래 명칭은 청의원이었으며, 1750년 청나라 건륭제(1711~1799)가 이를 지어 황실의 여름 별궁으로 쓰게 했다. 1860년과 1900년에 외세의 침공을 받았지만 그때마다 복구됐다.
서태후(1835~1908)는 1889년부터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거주했으며, 청나라 해군의 군자금을 빼서 이화원의 복구와 확장에 썼다는 설도 전해진다.
이화원은 1924년 공원으로 바뀌었는데, 특히 3층짜리 극장이 딸린 이락전, 서태후의 침전이었던 낙수당, 십칠공교 등이 눈에 띄는 건물로 꼽힌다. 호수 너머로 보이는 전통적인 중국의 풍경이 절경이다. (사진=플리커)


주소: 19 Xinjiangongmen Rd, Haidian Qu, 중국 100000
완공: 1750년
높이: 60m
건축 양식: 중국 건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