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부
단열재 종류와 열관류율, 제대로 골라 쓰는 기준
2026-07-26 22:57:37 | 아키포털

단열 성능을 비교할 때 핵심 지표는 열관류율(U값, 단위 W/제곱미터K)이다. 벽체 같은 부위를 통과하는 열의 양을 나타내며 값이 낮을수록 단열이 우수하다. 열관류율은 재료 고유의 성질인 열전도율(람다, W/mK)과 두께로 결정되는데, 각 층의 두께를 열전도율로 나눈 값과 실내외 표면열저항을 모두 더한 뒤 그 역수를 취해 구한다. 즉 같은 재료라도 두껍게 시공하면 열관류율은 낮아진다. 주요 단열재는 비드법 보온판(EPS), 압출법 보온판(XPS), 경질우레탄폼(PIR), 글라스울, 미네랄울(암면), 페놀폼 등이 있다. 열전도율은 대체로 페놀폼과 경질우레탄이 0.02 안팎으로 가장 낮고, EPS와 글라스울은 0.03에서 0.04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은 단열재를 열전도율에 따라 가등급부터 바등급까지 구분하며, 가등급(0.034 이하)이 가장 성능이 좋다. 실제 설계에서는 중부1, 중부2, 남부, 제주로 나뉜 지역별 부위별 열관류율 기준을 충족하도록 등급과 두께를 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