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뉴스
국토교통부,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공유회…미국·이집트 등 5개국 분석
2026-07-23 17:00:00 | 아키포털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7월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정부와 공기업, 학계, 금융,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진출 대상국의 건설 법령과 조세 제도, 인허가 절차 같은 실무 정보를 조사해 제공하는 것으로 2021년 시작됐고, 2025년에는 미국·이집트·말레이시아·필리핀·방글라데시 5개국과 동유럽 권역을 다뤘다. 발표는 세 차례 세션으로 나뉘어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송전망·액화천연가스(LNG), 동유럽 원전·철도, 이집트 에너지·신도시 개발, 말레이시아 에너지 전환, 필리핀 교통 인프라·스마트시티, 방글라데시 상하수도·철도 민관협력(PPP) 사업을 짚었다. 현지 노무비와 기자재 단가, 세제, 환경영향평가 체계, 중재 제도 등 사업 초기 검토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공유됐다.
— 왜 이렇게 됐나
발표 주제보다 어떤 정보를 모았는지가 이 사업의 핵심이다. 현지 노무비와 기자재 단가, 세제, 환경영향평가 체계, 중재 제도. 해외 사업이 무너지는 지점은 대개 설계나 시공이 아니라 이런 것들이다.
특히 중재 제도가 목록에 있는 것을 눈여겨볼 만하다. 계약 분쟁이 생겼을 때 어느 나라 법으로, 어디서, 어떤 절차로 다투는지가 손실 규모를 결정한다. 공사를 잘 끝내고도 대금을 못 받는 일이 해외에서는 드물지 않다.
대상 국가 선정도 읽을 거리다. 미국은 소형모듈원자로·송전망·LNG, 동유럽은 원전·철도다. 건축이 아니라 에너지와 인프라가 중심이다. 해외건설에서 한국 기업의 자리가 어디인지를 보여준다.
— 읽는 사람에 따라
- 해외 진출을 검토하는 중견 건설·엔지니어링사이라면 자체 조사에는 돈과 시간이 많이 든다. 해외건설협회가 정리한 국가별 자료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초기 검토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021년부터 축적된 자료라 과거 연도분도 함께 볼 가치가 있다.
- 해외 취업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어느 나라에서 어떤 공종의 수요가 있는지가 이 자료에 드러난다. 필리핀 교통 인프라, 방글라데시 상하수도·철도 PPP 같은 항목이 곧 인력 수요다.
- 건축·토목 전공 학생이라면 국내 신축 물량이 줄어드는 흐름에서 해외는 여전히 열려 있는 쪽이다. 어학과 함께 계약·클레임 관리를 익혀 두면 선택지가 넓어진다.
■ 참고사항
이런 자료는 조사 시점의 정보라 환율과 정권 교체, 제도 개편에 따라 빠르게 낡는다. 실제 진출을 결정할 때는 발간 연도를 확인하고 현지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출처: 국토교통부 | 원문보기: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71791
댓글 0개
많이 본 건축뉴스
- 1 국토교통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조사결과 발...
- 2 국토교통부, '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공시…...
- 3 국토교통부·교육부, 건축법 시행령에 대안교육기관...
- 4 국토교통부, '26년 6월 주택통계 공표…미분양 6만 ...
- 5 국토교통부·LH,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 대상에 지식...
- 6 국토교통부,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에 광...
- 7 국가데이터처, 2025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결...
- 8 국토교통부, 제주에서 K-UAM 초기 상용화 서비스 ...
- 9 국토교통부, 건축사 자격제도 2032년까지 단계적 ...
- 10 국토교통부, 2026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15곳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