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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건축물의 얼굴, 외장재 시리즈] 색감과 형태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조적 마감재
2018-07-25 15:58:42  |  아키포털 

건축물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외장재는 시공과 조건 등에 따라 다양한 자재를 활용한다. 보편적으로 아파트의 경우 콘크리트 구체에 외벽을 보호하는 페인트 도장으로 마감한다. 고층 빌딩의 경우 석재, 금속패널, 유리 등으로 마감되며 소규모 주택이나 상가의 경우 벽돌로 마감하기도 한다. 건물의 규모, 특성 등에 따라 사용되는 외장재는 매우 다양하며 그 특성 또한 차이가 있다.

 

 

벽돌이나 시멘트 블록 등을 쌓아 올린 조적 마감재

조적이라는 단어는 다소 생소하나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조적 마감재는 벽돌, 시멘트 블록을 쌓아 올린 형태의 외장재 중 하나이다. 조적 마감재는 벽돌의 색깔에 따라 건축물의 분위기를 달리 표현할 수 있으며, 마감재의 적용 부위 및 쌓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유지관리가 쉽다는 점에서 선호하는 외장재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저렴한 마감재로서 활용되어 주요 내력벽이 조적으로 시공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조적을 기반으로 시공한 건축물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지적으로 인해 철근 및 콘크리트 등으로 내부를 시공하고 벽돌을 마감재로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목조 주택으로 시공되는 건축물의 경우 외부 마감재를 고벽돌로 시공하면 목조주택의 단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벽돌은 황토를 이용한 자재로써 일반 시멘트 벽돌보다 단열의 효과가 뛰어나다.

 

   


아키타임즈 회원사, 네스틸코리아()의 벽돌을 이용한 시공 사례

 

   

조적 마감재는 최근 천연 마감재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천연 조적 마감재는 천연 광물질을 사용해 실내 공기 청정 및 습도, 온도 조절효과를 끌어낸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시공할 수 있으며 인체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 타일 접착제를 사용해 시공한다. 흙점토, 고령토, 장석질을 원료로 한 고급 점토 벽돌을 비롯해 다양한 색상과 질감을 자랑하는 벽돌이 출시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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