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
[유현준의 도시 이야기] '오징어 게임2'로 보는 편 가르기의 위험
2025-01-10 09:00:00 | 유현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정보와 권력의 비대칭 게임으로 읽고 이를 한국 사회에 대입한다. 공개투표와 편 가르기 장치가 참가자를 둘로 갈라 대립시키는 구조가, 주말마다 거리를 점유하며 세력을 과시하는 지금의 세태와 닮았다고 본다. 반면 드라마는 다양한 개인의 사연을 보여주며 '두 편만 있다'는 몰이에 저항한다고 해석한다. 바깥의 적을 상정해 내부를 결집시키는 방식의 위험을 경계한다.
| 필자 | 유현준 |
|---|---|
| 매체 | 조선일보 |
| 게재일 | 2025.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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