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
[사설] 협력으로 성장하는 건축사법인, 이제는 제도가 뒷받침해야
2026-07-28 20:02:32 | 사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이 2026년 7월 14일 실은 사설로, 이름만 남은 건축사법인 제도를 실질화하자는 주장을 담았다. 사설은 우리나라에도 건축사법인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업무의 인정과 실적, 계약과 책임이 대부분 대표 건축사 한 사람에게 귀속되는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진단한다. 법인에 여러 건축사가 소속돼 설계와 감리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데도 조직이 가진 전문성과 협업의 가치는 제도 안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설은 조직이 커질수록 오히려 업무와 책임이 한 사람에게 몰리는 모순이 반복된다고 짚으면서, 대표 건축사에게 집중된 업무를 구성원이 전문 분야에 따라 나누어 맡을 수 있도록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제안한다. 세계적인 건축사사무소들이 개인의 명성보다 조직의 전문성과 협업 역량으로 경쟁한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제도 개선은 특정 직역의 이익을 위한 주장이 아니라 건축산업의 경쟁력과 건축서비스 품질에 관한 문제라는 것이 사설의 결론이다.
출처: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 원문보기: https://www.anc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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