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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영화와 함께 따듯한 겨울나기, 건축영화 추천 ‘BEST 3’
2018-01-02 10:18:55  |  아키포털 

BEST 1. 세계적인 건축가, 그리고 아버지 루이스 칸을 이해하기 위해 떠난 여행 

 

 

나의 설계자-아들의 여행 (My Architect: A Son's Journey , 2003)

나다니엘 칸(Nathaniel Kahn) 감독

 

 
영화 <나의 설계자-아들의 여행> 캡처

 

세계적인 건축가 루이스 칸의 가정사는 평범하지 않았다. 그는 세 가정의 가장이었다. 그래서 그의 아들 나다니엘 칸은 그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었고, 나다니엘 칸이 11살이었을 때 그는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나다니엘 칸에게 그(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다. 

 

▲ 영화 <나의 설계자-아들의 여행> 캡처 

 

나다니엘 칸은 그의 아버지, 루이스 칸을 이해하기 위해 루이스 칸이 지은 건축물, 루이스 칸의 지인들을 찾아 떠난다.

 

<나의 설계자-아들의 여행>은 제 39회 시카고 국제영화제에서 골든 휴고 다큐멘터리상을 수상, 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고, 1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인만큼,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시간 내어 볼 만한 영화이다.

 

 

BEST 2. 만능 리모컨을 손에 쥔 건축가 

 

클릭 (Click , 2006)

프랭크 코라치(Frank Coraci) 감독 

 


▲ 영화 <클릭> 캡처
 

영화 <클릭>은 두 아이의 아빠이자 바쁜 업무에 찌든 평범한 건축가, ‘마이클은 우연히 만능 리모컨을 얻게 된다. 그는 만능 리모컨을 이용해 짜증나거나 지루한 상황은 빨리 감고, 행복한 순간만을 느끼려 한다. 그러나 행복한 감정만을 느끼기 위해 수없이 건너뛴 순간으로 인해 오히려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결과를 야기한다. 

 

 

▲ 영화 <클릭> 캡처

 

전체적인 내용이나 영화의 주제가 건축을 주로 다루지 않지만, ‘건축가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인만큼, 곳곳에 건축과 관련된 장면들이 자주 보인다.

 

 

BEST 3. 한때 건축가를 꿈꾸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다운폴 (Der Untergang , The Downfall , 2004)

올리버 히르비겔(Oliver Hirschbiegel) 감독 

 


▲ 영화 <다운폴> 캡처
 

영화 <다운폴>은 히틀러의 비서였던 트라우들 융게가 바라본 히틀러, 그리고 그의 몰락과 함께 붕괴되어가는 나치의 상황이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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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다운폴> 캡처 

 

영화 <다운폴> 속에는 건축에 관심이 많았던 히틀러의 모습도 담겼다. 히틀러는 당시 군수장관이자 히틀러의 건축가알베르트 슈페어와 함께 그의 꿈이었던 세계수도, ‘게르마니아’(베를린 개조 계획)를 건설하고자 했다. 영화 속에서 거대한 게르마니아모형을 사이에 두고 알베르트 슈페어와 히틀러가 대화하는 장면이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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