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토)
  • 서울  27℃
  • 인천  24℃
  • 대전  29℃
  • 광주  28℃
  • 대구  27℃
  • 울산  27℃
  • 부산  23℃
  • 제주  23℃

아키여행기

[블로그 속 세계여행] 벽돌 창고 위에 얹은 유리 파도,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2026-08-01 11:51:50  |  아키포털 

독일 함부르크 항구에 있는 엘프필하모니는 헤르초크 앤드 드 뫼롱이 설계해 2017년 1월 11일 개관한 콘서트홀이다. 1960년대에 지어진 카이슈파이허 A라는 붉은 벽돌 창고를 헐지 않고 외벽만 남긴 뒤 그 위에 물결치는 형태의 유리 구조물을 얹어, 전체 높이가 110m에 이른다. 위쪽 유리면이 엘베강과 하늘, 항구를 그때그때 다르게 비추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건물 색이 달라 보인다. 대공연장은 무대를 객석이 사방에서 둘러싸는 포도밭 형식으로 약 2,100석 규모다. 공연 티켓이 없어도 벽돌 부분과 유리 부분이 만나는 층의 플라자 전망대까지는 올라갈 수 있는데, 항구를 360도로 내려다보는 자리라 전망대만 따로 찾는 사람도 많다. 건물 안에는 호텔과 주거 공간도 함께 들어 있다.

출처: 아키포털 자체작성

댓글  0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