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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리포트] 건축적 우수성이 드러나는 미래 캠퍼스, ECC
2018-10-05 00:00:01 | 아키포털
▲ Ewha Campus Complex 전경 (사진=플리커)
이화여자대학교의 이화캠퍼스복합단지(Ewha Campus Complex, ECC)가 준공 10주년을 맞았다.
ECC는 2008년 봉헌식을 통해 문을 열었다. 2002년 캠퍼스 개발 계획 당시 자연 및 건물 보존과 공간 확충을 고민하던 중 당시 운동장이었던 부지에 지하 캠퍼스를 구상했다. 2004년 프랑스 유명 건축가인 도미니키 페로가 설계자로 선정되어 2005년 공사에 착수, 3년의 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ECC는 현재까지 이화여대의 경쟁력을 키워줄 최첨단 멀티캠퍼스이자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서 대학 캠퍼스의 지형을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 캠퍼스로 건축적 우수성을 나타내는 ECC (사진=플리커)
ECC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 캠퍼스로, 웅장하고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연면적 2만평, 6층 규모의 캠퍼스를 지하 공간에 넣어 중앙에는 거대한 계곡을 만들어 심미적, 건축적으로 뛰어난 평을 받았다. 2008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2010년 프랑스건축가협회 그랑프리상 등이 그 평을 증명한다.
▲ 학업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복지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ECC (사진=플리커)
'만남과 소통의 정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설계자 도미니크 페로의 바람에 따라 ECC는 공부, 문화, 생활을 아우르는 학습공동체를 지향한다. 캠퍼스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다기능 멀티캠퍼스로서 전세계 대학 캠퍼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자유열람실, 세미나실, 계단식 강의실 등 유형에 따른 학업 공간 및 다목적홀, 공연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 사진=플리커
ECC는 지하 주차장에 750대 규모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어 지상 보행의 편리를 도왔고 벽면 전체를 유리로 만들어 자연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다. 지하의 특성을 활용한 열 미로 등 친환경 기술을 통해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 상부 공간은 조팝나무 등을 심은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여 캠퍼스 속 공원의 기능을 꾀한다.
ECC는 캠퍼스의 대표적인 공공 공간이자 랜드마크로서 역사를 축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