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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세계 속 ‘랜드마크’ 건축물!– 스페인 편
2018-02-01 00:00:02  |  아키포털 

 

랜드마크는 어떠한 지역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킨다. 이렇게 랜드마크가 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나 현상을 빌바오 효과(Bilbao Effect)’라 일컫는다.

 

빌바오는 1980년대 당시 스페인의 쇠락하던 공업 도시였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페인 정부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겐하임미술관을 유치했다. 독특한 형태를 자랑하는 구겐하임미술관의 외형 덕분에, 빌바오는 매년 1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Guggenheim Bilbao Museum

 

By User:MykReeve@Wikimedia Commons (CC BY-SA 3.0)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은 스페인 빌바오에 있는 근현대 미술관으로,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이 “20세기 인류가 만든 최고의 건물이라 극찬한 건물이다

 

 

By Tiia Monto@Wikimedia Commons (CC BY-SA 3.0)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은 1992년 국제지명설계공모전을 통해 캐나다 출신의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Owen Gehry)의 작품이 선정되어 지어지게 되었다. 프랭크 게리는 해체주의 미학을 다루는 건축가로, 1989년 건축분야 최고의 상이라 불리는 프리커츠상을 수상했다.

 

 

By Fred Romero@Wkikmedia Commons (CC BY 2.0)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의 외부마감은 물고기 비늘처럼 은색의 재질을 사용했다. 은색은 주변 색깔을 비추기 때문에 주변 건물, 또는 태양의 위치에 따라 건물 색상이 바뀐다. 조선업이 빌바오의 주요산업이었던 것을 나타내기 위해 건물의 아랫부분은 배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윗부분은 장미꽃 모양으로, 개화의 의미가 담겨있다.

 

-메트로폴 파라솔 Metropol Parasol

 

By Rubendene@Wikimedia Commons (CC-BY-SA 3.0)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과 함께 스페인의 빠질 수 없는 랜드마크, 메트로폴 파라솔이다. 스페인 세비야의 엔카르나시온 광장에 위치한 메트로폴 파라솔은 너비 70m, 길이 150m, 높이 약 30m의 세계 최대 규모의 목조 건축물이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탓에 한 눈에 담기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버섯같은 모습이다. 메트로폴 파라솔의 스페인어 명칭이 ‘Las Setas De Sevilla’라고 하는데, 여기서 ‘seta’는 스페인어로 버섯이라는 뜻이다.

 

메트로폴 파라솔은 독일 건축가인 율겐 마이어 헤르만의 작품으로, 국제현상공모에 당선되어 지어졌다. 세비야 지역에는 메트로폴 파라솔과 같은 현대 건축물보다 중세시대 건축물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도 메트로폴 파라솔은 주변 환경과 동떨어진 느낌이 아니라, 잘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y Gzzz@Wkikmedia Commons (CC BY-SA 3.0)

 

 

메트로폴 파라솔 위에는 곡선형 산책로가 있는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세비야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레미스페릭 L’Hemisferic

 

By Diliff @Wikimedia Commons (CC BY-SA)

 

 

스페인 발렌시아 예술과 과학의 도시에 있는 레미스페릭은 IMAX영화관, 천체관, 국제회의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공간이다.

 

반구형 건물이 호수 위에 위치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수면에 반사된 반구형 건물은 마치 인간의 눈처럼 보이는데, 이 건물은 우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지혜의 눈으로 묘사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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