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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공존_연남동 상가 증축
2018-05-01 00:00:02 | 아키포털





지상 1층인 듯, 지하 1층인 듯 적당한 비율과 디자인으로 반지하임에도 불구하고 지상 1층의 느낌을 주고있다. 이 건물의 지하 1층은 건축법상은 지하이지만 실제로는 1층의 임대료 수익을 얻고 있다. 지하와 지상의 높이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반지하 공간을 탄생시켰다. 그래서 지하 1층과 지상 1층 모두 1층에서 얻을 수 있는 임대 수익을 얻고 있다.
이 건축물은 3면이 도로에서 잘 보인다. 그래서 창문의 위치와 크기, 그리고 지붕의 형태에 있어 어느 한 면도 디자인에 소홀하지 않았다. 3면 모든 변체 디자인에 신경을 써야 했다.
그리고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높인 담장에 디자인을 가마하여 이 건물 전체에 포인트를 주었다.
사실 이 건물은 신축이 아니라 증축이다. 뒤에 위치한 적색 벽돌집이 원래 있었던 건물이고 이 집의 넓은 마당공간에서 생긴 건폐율과 용적률을 이용해서 전면에 상가 건물을 지은 것이다.
기존 적색 벽돌집이 가진 시간을 부여잡고, 새롭게 건물을 증축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역사 공간이 탄생하였다.
주거시설이 근린생활시설로 바뀜으로써 소비재에서 생산재로 변신한 것이다.
역사를 버린 생산재가 아니라 역사를 새롭게 쓰는 생산재로 바뀌었다. 쿠움 파트너스 김종석 대표의 능력은 그래서 독보적이다.
그동안 극복하지 못한 리모델링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수익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이루어 낸 것이다.






정보출처 : 월간 내집마련, 리노하우스 www.리노하우스.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