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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주의 양식 마천루의 기준이 된 뉴욕 시그램 빌딩   페이스북 
No.158470  |  2026.08.01 11:51:50  |  0 Count 아키포털

시그램 빌딩은 뉴욕 파크애비뉴 52번가와 53번가 사이에 있는 38층, 높이 157m의 사무용 고층건물로, 미스 반 데어 로에와 필립 존슨이 설계해 1958년 준공했다. 외피는 청동빛 금속과 짙은 색 유리로 이루어진 커튼월이며, 수직으로 붙인 브론즈 멀리언이 건물 전체에 일정한 리듬을 만든다. 이 멀리언은 하중을 받지 않는 부재인데, 내화 피복에 가려진 철골의 수직성을 겉으로 드러내려고 덧붙인 것이라 구조를 그대로 노출할 수 없을 때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라는 문제의 사례로 자주 인용된다. 대지 경계선까지 건물을 채우던 당시 뉴욕의 관행과 달리 도로에서 약 30m를 물려 앉히고 그 앞을 화강석 광장과 분수로 비워 둔 점도 이 건물의 특징이다. 임대 면적을 줄이면서까지 확보한 이 광장은 이후 미국 도심 고층건물의 공개공지 논의에서 되풀이해 참조됐다.

출처: 아키포털 자체작성

출처 : 아키포털 자체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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