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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으로 재탄생된다   페이스북 
No.24750  |  2015.03.31 10:41:51  |  11559 Count 아키포털
1968년 세워진 국내 최초 주상복합건축물인 세운상가 일대가 도시재생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기존의 노후한 3층 높이 보행데크를 보수·보강하고, 단절된 세운상가 가동~대림상가 구간의 공중보행교를 부활시켜 기존의 산업생태계를 유지 및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지난달 2월 24일 발표했다. 8~17층 높이 건물 8개‘현대상가(현재 세운초록띠공원)-세운상가-청계상가-대림상가-삼풍상가-풍전호텔-신성상가-진양상가’가 그 대상으로, 종로에서 퇴계로까지 남북으로 약 1km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 서울시는 문화・관광 등 활성화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입체보행네트워크를 조성, 이 일대를 도심문화 및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1단계는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 구간으로, 지난해 3월 세운상가 존치 결정 이후 전문가 T/F, 주민협의체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마련한 「세운상가 활성화(재생) 종합계획」에 따라 국내외 전문가 대상 국제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국제공모전 등을 통해 오는 5월까지 세운상가 재생계획을 구체화하고 오는 11월 1단계 구간을 착공해 내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 2단계 구간인 삼풍상가~진양상가는 소유자 및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계획이다. 세운상가는 1960년대 대한민국최초 도심재개발사업으로 故김수근 건축사가 설계한 건축물이다. 국내 유일의 종합 가전제품 상가로 건립돼 1970년대 호황을 누리다 1980~90년대 강남, 용산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도심기능 이전으로 쇠퇴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2009년‘세운 녹지축 조성사업’에 따라 전
면 철거될 계획이었으나 경기침체, 산업생태계 교란 등 우려로 지난해 3월 허물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

 

출처 : 건축문화신문 제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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