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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물이 쓰는 에너지와 스스로 만들어 내는 에너지를 견주어 그 차이를 영에 가깝게 맞춘 건축물이다. 순서가 중요하다. 먼저 단열과 기밀, 고성능 창호, 열교 차단으로 새어 나가는 열을 줄이고, 그다음 고효율 설비로 쓰는 양을 낮춘 뒤, 마지막에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남은 양을 채운다. 태양광 패널을 많이 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요구량 자체를 줄이는 일이 먼저다. 한국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을 근거로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인증 등급을 다섯 단계로 나눈다. 자립률 100퍼센트 이상이 1등급, 80에서 100퍼센트가 2등급, 60에서 80퍼센트가 3등급, 40에서 60퍼센트가 4등급, 20에서 40퍼센트가 5등급이다. 공공건축물부터 의무 적용을 시작해 대상 연면적을 단계적으로 낮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