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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티(Piloti) – 1층을 비워 얻는 것과 지진에 약해지는 이유
도로에서 보면 1층에는 벽이 거의 없고 기둥만 서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그 아래로 차가 들어가 주차하고, 사람은 그 사이를 지나 계단실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지상층의 벽을 없애고 기둥만 남겨 공간을 비운 구조를 필로티(Piloti)라고 합니다. 원래는 근대건축이 건물을 땅에서 들어 올려 지면을 통행과 녹지에 돌려주려던 개념이었지만, 국내에서는 주차 대수를 확보하면서 면적 손해를 보지 않는 방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세대·다가구주택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에서 필로티가 사실상 표준이 된 이유는 미학이 아니라 면적 계산에 있습니다. 면적에서 빠지기 때문에 짓는다 필로티가 얻는 이득은 「건축법 시행령」 제119조제1항제3호다목에 있습니다. 이 조문은 필로티나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구조의 부분을, 그 부분이…






